2019년 9월 27일 2019 백두대간(향로봉) 평화트레킹 대회에 참석하다. 강원도 고성군은 군부대 협조아래 1년에 딱 하루 진부령에서 향로봉까지 구간을 개방하는데 올 해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였다. 운좋게도 선발되어 이 날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. 지리산 천왕봉에서 북진하여 진부령까지 백두대간을 완주한터라 이 날 참석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하겠다. 백두대간 남쪽 구간을 완전 완주했으니 이제 통일만 남았다. 향로봉에서 백두산까지 북쪽 구간만 남았으니... 이제 통일만 남은 것이다. 소원이다. 통일은... 본 영상은 가을이 시작된 멋진 풍경과 야생화를 담았는데 어쩌면 재미없을 수도 있다. 처음부터 끝까지 통일 얘기만 늘어 놓았기 때문이다. 개인적 기록의 의미도 있으니... 함께 평화 통일을 꿈꿨으면 싶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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