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백두대간 종주 이후 동경의 대상이었던 향로봉을 트레킹 행사로 참여할 수 있어, 대단히 기뻣고 감사를 드립니다.. 더욱이 눈까지 10cm정도 내리고 날씨도 추워져 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진행상 어려움이 많을텐데, 최선의 노력으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 하고자 노력하는 운영진의 모습이 큰 감동이었습니다. 이번 트레킹 코스가 65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만큼 진행 사항에 적극 협조해야 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참석자들의 이탈행동이 아쉬움으로 남고 진행상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, 첫 행사로는 훌륭하고 멋지게 진행되었다고 평가합니다.. 앞으로도 계속되는 행사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고 백두산 장군봉까지 내 달리기를 소망하여 봅니다. 한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진행코스에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있었습니다. 다음 행사시에는 각자 쓰레기 봉투를 지급하여 자기 쓰레기는 물론, 길가에 버려진 빈캔.생수병.등을 수거하는 클린활동도 함께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. 이 행사로 추위에 고생한 우리 군인 아들들...수고가 많았고, 강원도 고성군청, 강원도 도민일보. 산림청.등, 행사 관계자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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